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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이란 무엇인가
    book 2014. 4. 20. 22:08


    죽음이란 무엇인가

    저자
    셸리 케이건 지음
    출판사
    엘도라도 | 2012-11-21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JUSTICE’·‘HAPPINESS’에 이은 아이비리그 3대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죽음'에 대해서 '남의 일' 인 양 물고 뜯고 맛보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에서 사람 냄새를 맡기는 어렵고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에서의 남창 로봇(주 드로 분)이 존재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 존재라는 게 영화에서는 사람의 존재를 빗대었지만 이 글에서는 사람과 동떨어진 존재라는 느낌을 더 받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강신주 선생은 벙커1 podcast에서 이 책에 대해 형편없는 보험팔이 책이라고 악평을 했는데, 일견 그 말이 이해는 되지만 굳이 그 정도 평가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 책을 ‘죽음’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목적으로 본다면 많이 아쉬운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논리 철학의 방법론 예제로 본다면 무척 재치 있고 풍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그러기에는 책의 분량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죽음에 대한 깊은 사색을 하기엔 부족하고 논리 전개의 방법론을 배우기에는 적당하지만 분량이 너무 많다는 게 제가 받은 인상입니다.



    인간은 모두 홀로 죽는다

    “인간은 모두 홀로 죽는다”고 말한다면, 이는 곧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지 않는 곳에서 죽는다”는 의미다. 만약 그렇다면 이는 놀라운 현상이다. 우리는 이 현상을 죽음의 본질적 측면 또는 그저 우연에 불과한 것 인지에 관한 호기심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분명히 흥미로운 측면이 있다.
    이런 맥락에서 홀로 죽는다는 말은 ‘진실’이라고 볼 수 없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다른 이들에게 둘러싸여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소크라테스도 많은 동료와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독약을 마시고 죽었다. 절대로 홀로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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